1. Purple hearts 줄거리
Cassie는 서버와 바텐더로 일을 하고 있고 'The royal' 밴드의 부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서 인슐린을 처방받아야 하지만 그녀의 건강 보험은 모든 것이 커버되지가 않아서 그것을 충당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곧 이라크로 배치되는 해군 무리들에게 서빙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한 명인 Luke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받지만 그녀는 거절합니다. Cassie는 해군과 결혼하면 건강보험이 다 커버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녀의 어릴 적 친구였던 Frankie에게 결혼을 하자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결혼할 사람이 있었고 이를 그의 내무반 동료인 Luke가 듣게 됩니다. 사실 Luke는 마약에 중독이 되었었고 더 이상 그것을 하지 않지만 그의 마약 밀매자인 Johnno에게 15 grand의 빚을 지게 됩니다. Johnno는 돈이 없는 Luke를 계속 협박했고 Luke는 결국 그에게 가짜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해군이 결혼을 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는데 Luke 그 보조금을 Johnno에게 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Cassie와 Luke는 가짜 결혼을 하기로 하고 그가 이라크로 배치되기 전 날 해군 무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그녀는 그가 불안해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위로해 주며 서로 친밀한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가 이라크로 배치되는 동안에 그들은 가짜 결혼생활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서로 이메일과 문자를 보내고 영상통화도 합니다. 그러던 중 Luke는 부상을 입게 되었고 그 연락이 Cassie에게 가서 그녀는 불안해하며 그의 형을 찾으러 갑니다. 하지만 실수로 그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는 전직 해군 경찰이었어서 Luke는 가짜 결혼생활이 들킬까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의 회복기간 동안 Cassie와 Luke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Johnno는 Luke가 돈을 갚지 않자 그녀의 어머니의 집을 공격했고 이것이 Luke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Luke에게 그의 모든 사정을 듣게 됩니다. 화가 난 그녀는 이혼을 선언했고 Luke는 Johnno와 싸우게 됩니다. 결국 Johnno는 해군 경찰에게 그들의 가짜 결혼을 신고했고 이것으로 그들은 재판을 받게 됩니다. Luke는 자신이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강압했다고 모든 죄를 덮어씁니다. 그렇게 그는 감옥에 가게 되는데 그때 그녀가 찾아와 진실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2. Purple hearts 영화 정보
Purple heart는 미국에서 전쟁 중 부상을 입거나 전사한 군사에게 주어지는 훈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2022년에 개봉된 미국 뮤지컬 로맨스 영화이고 Elizabeth Allen이 감독하였습니다. 원작은 Tess Wakefield에 의해 쓰인 'purple hearts'라는 소설입니다. 영화는 주로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리버사이드와 샌디에이고에서 촬영되었고 영화를 제작할 때 실제로 군사 전문가 겸 해군 참전 용사인 James Dever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Cassie의 역할을 맡은 Sofia의 본업이 배우 겸 가수이기도 해서 이 영화의 제작 프로듀서도 하고 영화에 나오는 음악들 일부를 작사하고 불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등장인물
우선 두 명의 주인공을 소개해보면 Cassie 역할을 맡은 Sofia Carson과 Luke 역할을 맡은 Nicholas Galitzine이 있습니다. 그 외에 Cassie의 어릴 적 친구인 Frankie는 Chosen Jacobs가 연기했고 Luke의 마약 밀매자인 Johnno는 Anthony Ippolito가 연기를 했습니다.
4. 총평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주인공의 상황이나 감정들을 더 짙어지게 만들어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고 제가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영화의 뛰어난 연출들 덕분에 그 스토리에 그냥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Cassie의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저는 간접적으로 참전 군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들도 두려움을 느끼고 그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가족들의 마음이 느껴졌고 음악이 그 감정선을 한번 더 강조해 준 거 같았습니다. 우리가 나라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다 그분들 덕분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로 추천합니다.